'AA‧ ADSC' 등 3개 종목 33개팀 수상
호남대 김태하, 울산대 이가원,국민대 최성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회장 김대환)는 지난 8일 제2회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했다.
시상식은 서울소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김대환 회장과 송웅순(세종 고문), 손웅희(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이주민(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공동조직위원장, 오재학(한국교통연구원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5일 세계전기차협의회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한 전기차엑스포에서 겨뤘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 종목인 AA(AI Autonomous)는 모형 자동차 크기에 따라 5분의 1(1/5)과 10분의 1(1/10)로 나눠 열렸다. 또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자율주행차 경진 종목인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 등이 열렸다.

김대환 세계전기차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올해 대회는 대학생들의 수준이 두드러질 정도로 향상돼 그만큼 경쟁이 치열했다."며 "내년에도 대한민국 미래 자율주행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AA 1/5 부문 대상은 호남대 김태하 팀(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이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영남대 박민재 팀(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 건국대 송예원 팀(한국교통연구원장상), 계명대 김동규 팀(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상)이 받았다.
AA 1/10 부문 대상은 울산대 이가원 팀(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를 최우수상은 부산대 김건주 팀(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청주대 최영광 팀(한국교통연구원장상), 울산대 염태웅 팀(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상)에게 돌아갔다.
ADSC 부문 대상은 국민대 최성은 팀(한국교통연구원장상), 최우수상은 인하대 배노혁 팀(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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