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사)구례자연드림파크입주기업체협의회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이 노사 합의를 체결했다.
4일 오전, 구례자연드림파크 ICA홀에서 강석호 오가닉클러스터 대표이사와 변희영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부위원장을 비롯해 파크 관계자 및 노조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합의서는 노동조합의 활동보장과 단체교섭 원칙, 조합원의 고용승계와 노사 신뢰회복 및 상생 프로그램 진행 등의 내용이다.
변희영 부위원장은 "노사 간 오해와 갈등이 봉합되고 대승적인 발전방향으로 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석호 대표이사는 "노사 간 서로의 관점 차이가 있었지만 상호 신뢰로 지속가능한 노사관계를 이뤄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노사는 5월 27일 전국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 본부장과 (사)구례자연드림파크입주기업체 대표가 잠정합의서에 서명을 했으며, 5월 31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잠정합의안을 받기로 결정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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