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봄날, 벚꽃 그리고 천년의 아름다운 밤' 선정
수상작 9월22일까지. 신라고분정보센터 내 전시
'봄날, 벚꽃 그리고 천년의 아름다운 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경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사적지에서의 추억 사진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26일간 진행된 공모에 총 49명이 참여, 111 점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거쳐 예선 통과한 70점을 대상으로 주제의 표현성, 독 창성, 작품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 배점했다.
외부 사진작가의 전문심사, 공단 직원 투표를 통한 가산점 등을 반영 최종 15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봄날, 벚꽃 그리고 천년의 아름다운 밤'을 비롯,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으로 총 15점이 수상의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
수상작 7점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3주간 신라고분정보센터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태룡 이사장은 "이번 사적지 사진 공모전을 통해 경주 문화유적의 가치와 소중함을 더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시설관리공단은 이용 객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gjfmc.or.kr)에 게재하고, 향후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홍보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환경데일리 = 고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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