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BADP, 전세계 유일 한국 전략적 기술협약
BADP KOREA 고신성 대표 "생분해 플라스틱 새 장"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지구를 살리는 'BADP',사람들이 만드는 모든 물질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런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는 신기술의 결정체 '생분해 플라스틱'에 환경과학분야에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이 국내 도입에 앞당겨졌다. 당초, 해외에서 검증된 생분해 플라스틱이 자연조건에서 어떻게 분해되는지 데이터가 늦었기 때문이다.
타이완 BADP(회장 옹신쿡)는 한국의 전략적인 기술지원 협약 맺기를 찾던 중 가장 신뢰하는 중소기업과 손을 잡았다.
4일 서울 파이낸스센터 세미나실에서 가진 기술합작식에서 BADP KOREA 고신성 대표이사는 "긴 시간을 지나 이제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을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전폭적인 신뢰를 기반으로 한국을 방문한 대만 BADP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사 대표가 기술합작서에 싸인을 서명했다. |
양사는 기술협작한 주요 내용은 ▲대만 BADP에서 보유한 글로벌 특허기술을 원천지원 합작 ▲BADP와 독점 계약, 기술합작에 따른 인력 및 이전 위한 설비 구축 ▲한국을 기점으로 미국, 브라질, 태국, 멕시코, 캐나다,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이 협력 지원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고 대표는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력은 전혀 의심하지 않으며, 대한민국이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에 중추적인 역할로 설 수 있도록 기여해 재활용 플라스틱 처리에서부터 앞으로 방치된 플라스틱류까지 벗어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옹싱쿡 대만 BADP 회장은 답사에서 "대한민국을 신뢰했다. 생분해 플라스틱이 적용되는 물질은 화산재에서 발견한 미생물을 활용한 미세플라스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매우 편리하고 좋지만 플라스틱(PE, PP, PS, PET, PVC)이 대량 소비 유통 폐기의 악순환으로 자연재해와 인간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면서 "국내에 넘긴 기술은 플라스틱에 미생물을 주입해 일정기간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데, 인체나 자연이 무해하다."고 밝혔다.
핵심기술은 비공개로 폴리머를 온리머로 변환해서 미생물로 다시 전환하고, 분자결정체에서 외부 효소의 복잡한 단위로 분해하는데 여기서 미생물 세포로 전환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버려지거나 매립되거나 토양 등이 영향을 미치는 점에서 자연환경에서 산성을 흡수해 플라스틱이 노화시켜 분해를 유도된다. 이 회사에서 흥분한 기술은 바로 마이크로 캡슐 입자는 계란이 부활한 것처럼 미생물은 플라스틱 표면을 침식해서 자연적으로 방출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 대기업중 가장 먼저 롯데케미칼에서 생분해 플라스틱 기술 도입을 위해 BADP KOREA와 손을 잡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