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희 작가 생명사랑 토크 따뜻한 위로와 응원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생명사랑 토크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하는 훈훈한 행사가 있었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9월 10일)을 기념해 7일 전주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IAS 국제자살예방협회)의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의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과 자살예방 선포식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의 저자인 백세희 작가가 '내 마음 속 그늘 우울에 관하여'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는 대안학교 댄스동아리 비보이 댄스팀의 초청공연도 진행됐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우울증 치료 경험이 있는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가 감정적으로 지친 현대인에게 큰 울림과 공감을 이끌었다."면서 "이번 자살예방의 날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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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금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전주시민의 우울감 극복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자살 및 정신건강문제와 관련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jjmind.com) (063-2 을 참고하거나 전화 로 73-6995~6) 문의하면 된다. 야간 공휴일 · 등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보 (1393),건복지상담센터 정신건강상담전화 등에서 (129), (1577-0199)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전국적으로 자살예방프로그램을 위한 다양한 활약을 해왔다. 생명보험재단은 매달 워크숍과 더불어 플레이라이프만의 콘텐츠 및 뉴스레터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내면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촌 농약병 안전 보관함도 꾸준하게 보급하고 있다.
특히, 영상물을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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