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누가봐도 영풍 실질 오너"
장형진 고문 "국민 주민께 송구"3번 사과
22대 국회환경노동위에서 증인채택된 영풍석포제련소 고문인 장형진씨가 나왔다.
이자리에서 낙동강 핵심 오명원그룹의 책임 규명과 통합환경허가이행 방안 입장을 확인했다.
24일 환경부 피감기관 국정감사장에 장형진 고문은 출석해 선서를 통해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은 "앞서 불출석한 이유를 설명하고 앞서 일본 출장을 핑계로 자신이 아니면 갈수 없어서 간 이유서를 보면 누가봐도 영풍의 실질적인 오너"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지난 50년동안 영풍의 경제적인 기여에 감사하다."며 "그렇다고 해서 반복된 낙동강에 독극물 배출, 근로자 사망사고 중대재해법 등 빈번했음을 대국민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증언대로 나온 장형진 영풍고문은 "여러 사유로 국감불참에 죄송하고 사과한다."며 영풍 관련 공개매수가 종료돼 양해를 구했다.
장 고문은 "2015년 퇴임이후 영풍관련 고문으로 불려달라고 요청했고 퇴임했다."며 "국민들에게 주민들에게 송구하다."고 3번을 연거푸게 고개를 숙였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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