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모든 환경 분야 법정 교육 담당
KECI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7일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은 화학물질관리법 33조 근거로 화학물질안전원이 서류 심사, 현장 및 강의 평가를 거쳐 인력, 시설, 장비, 강의력 등 모두 갖춰야 가능하다.
환경보전원은 쾌적한 시설, 최첨단 장비, 우수한 강의력까지 삼박자를 높게 평가받은 만큼 2025년터 공식 운영을 들어간다.
현재 운영 중인 유해 화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중 공공기관은 환경보전원이 유일하다.
이번 지정으로 환경보전원은 기술인력 및 관리자, 취급 담당자, 운반자 등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3개 지역(서울·대구·광주)에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교육 접근성까지 높였다.
각 교육장은 최대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최신 실습 장비를 갖춰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진수 원장은 "한국환경보전원은 모든 환경 분야의 법정 교육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