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1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장 정민경 의원, 부회장 신현철의원, 회원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대 정윤재 교수를 비롯,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언론홍보담당관 등 약 15명이 참석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중인 PR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공중에게 유효하며 실제 브랜드 가치 제고를 견인하는지 그 효과를 검증하는 지난 5개월간의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담았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향후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민경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양특례시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내부적 브랜딩을 수립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행부 각 부서는 이번 연구로 도출된 데이터를 통해 관성적으로 지출되는 매체 홍보비용은 없는지 매체효율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도시브랜드 전략수립 방향에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사업 계획 시 투입 비용에 대한 효과 분석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사업의 효용성에 대한 피드백의 과정을 절차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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