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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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회장 곽수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손명원), 시민평화포럼(시평포, 공동대표 박창일)은 국민합의와 공감이 바탕이 된 남북관계 및 외교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장을 마련한다.
3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2대 총선, 남북관계 및 외교정책 공약 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요 정당 정책담당자를 초청해 공약 발표를 듣고 시민사회가 마련한 정책 제안들을 공유한다.
주요 정당들이 발표한 선거공약집과 중앙선거관리위에 등록한 남북관계 및 외교정책 공약을 바탕으로 ▲우발충돌방지 및 한반도 위기관리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 ▲인도·교류협력 및 인권증진 총 4주제로 평가와 제안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남북문제, 통일·평화운동, 남북 인도·교류협력의 대표적인 시민사회 단체들은 지난 3월 학계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시민사회 공약평가단(단장 이기범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부회장)'을 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발제는 김학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 이시종 민화협 사무처장, 이영하 시민평화포럼 활동가,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이 각각 나선다.
토론 패널은 김종수 민주당 정책실장, 김수현 녹색정의당 위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강주석 천주교 주교회의 위원 총무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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