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4일 중앙회 본관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및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등 관련 법인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범농협 고향사랑 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이재식 부회장이 주관한 회의는 ▲2023년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홍보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농축산물 답례품 활성화 방안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금융상품 개발 ▲농협 지역대표 답례품 우수사례 20선 선정 결과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범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현황 관련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사업을 논의했고, 향후 관련정보 접근편의성 제고 및 통계·분석 업무의 체계화 및 효율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재식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농협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올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적립된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일정금액 만큼 지역 농축산물 등의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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