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 등 공동활동 '전기의가치’ 인식 개선
[환경데일리 추호용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8일 대한전기협회와 '에너지절약 및 소비자교육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 (사진 오른쪽)과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한전기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과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전환 및 행동 변화를 유도해 합리적 전기사용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 협약내용에 ▲전기 소비자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형 에너지 교육 시행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유도를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 추진 ▲전기의 가치 교육·홍보를 통한 소비자 행동변화 유도 상호 협력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에너지 효율향상 등이 있다.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한전은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고, 대한전기협회와의 협업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협력하고, 신규 협력분야도 지속 발굴해 국민의 합리적 에너지 사용 유도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