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동장 현장으로 직접 듣고 불편 해소 조치
▲우범기 전주시장 |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전주시장과 35개 동장들이 함께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 듣고 즉각 시정조치하는 강행군을 한다.
연일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시 35개 동장들에게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든 문제는 현장에 나가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면서 "시민의 불편 해결을 위해서 현장 행정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시장은 최근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이 가로수 들뜸 현상과 장애인 이동에 불편을 야기하는 보도블록 파손 등 다양한 불편 사항을 호소한 것을 사례로 들며, 주민과 행정의 접점인 일선 동장들이 현장에 가서 직접 보고 즉시 조치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시민들보다 먼저 불편 사항을 발견하고, 각각의 시설이 본래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우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천년문화도시를 알리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주'개막식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연이어 개최되고,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도 다가오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취약지 점검과 시설물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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