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과 공동, 석면 비산정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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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3월 28일 원당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석면해체·제거 작업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면해체·제거 감리는 3월 22일부터 시작, 약 20일간 작업할 예정이다.
이날 K-eco 한국환경공단도 함께 방문해 석면 비산정도를 측정하고 석면해체·제거 작업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비닐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농도 측정, 석면 잔재물 처리, 잔재물 흩날림 방지 조치 등을 현장 지도·점검했다.
전종학 기후에너지과장은 "재개발 공사현장의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작업자와 시민 등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ISAA 조영우 대표는 "석면 해체철거 감리는 사전 석면함유공간 조사부터 촘촘하게 면밀 철저하게 이뤄져야 사후 관리까지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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