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프리 컨퍼런스 워크숍, 4개 스트림, 8개 컨퍼런스 트랙
기술면 토픽 중심 120건 이상 강연, 70여 개 기업 전시회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전 세계 배터리 시장 규모와 기술력을 한 자리에 만들 수 있다.
The Knowledge Foundation이 주최하는 제34회 국제 배터리 세미나&전시회(34th Annual 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 2017)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개최된다.
4일간 개최되는 2017년 세미나는 아젠다가 확장되며 9개의 프리 컨퍼런스 워크숍, 4개의 스트림으로 진행되는 8개의 컨퍼런스 트랙, 기술면의 토픽을 중심으로 한 120건 이상의 강연, 70여 개의 기업이 전시하는 전시회, 그룹 토론, 포스터 발표, 네트워킹 세션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업계 리더가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 배터리 기술의 진보에 관련된 기술면, 연구면, 규제면의 문제에 관한 공동 연구 발표 등도 예정돼 있고, 주목 강연, 연구개발의 새로운 성과, 중요 발표로 구성된 아젠다가 제공된다.
컨퍼런스는 크게 4가지로 ▲연구개발 스트림 ▲제조 스트림 ▲응용 스트림 ▲엔지니어링 스트림으로 진행된다.
1983년에 시작한 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전기기, 자동차, 군, 산업 등 각 용도 분야에 대응하는 에너지 저장 기술개발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중요 이벤트로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2017년도 컨퍼런스에서는 주요 업계 리더가 다양한 입장에서 논의하며, 재료, 제품 개발, 제조, 각종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응용 및 실현 기술 등의 중요 진보에 관한 확실한 정보에 기반한 견해가 제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배터리 업계를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이벤트는 중요 동향 및 신제품을 발표하거나 최첨단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기 위한 장소로 선택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16년 방문객은 전년에 비해 25% 증가했으며, Cambridge EnerTech가 주최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에 8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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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배터리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기업으로는 LG화학, 파나소닉, 삼성SDI, AESC, SK이노베이션, 존슨 컨트롤스, 도시바(이 수순는 차량용 리튬이론 배터리 성능 순위)과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배터리 전시회는 이들 기업들이 핵심 기술도 엿볼 수 있 다. |
또한 업계 리더가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 연구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 배터리 기술의 진보에 관련된 기술면, 연구면, 규제면의 문제에 관한 공동 연구 발표 등도 예정돼 있다.
현장에서는 주목 강연, 연구개발의 새로운 성과, 중요 발표로 구성된 아젠다가 제공된다.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도시바, 파나소닉과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는 소니 Sony는 1991년에 리튬이온 기술을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이 세미나를 중요 발표 장소로 이용할 정도로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배터리 시장 컨퍼런스와 관련 기술 정보 교류에는 ▲차세대 배터리에 관한 연구 ▲재료, 화학, 전기화학 기술의 진보 ▲리튬이온 배터리의 개발과 상업화 ▲저비용의 고성능 배터리 실현 ▲고성능 배터리 제조-에너지 밀도 높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배터리 생산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과 상업화-저비용의 고성능 배터리 실현 ▲자동차용 전력 용도 분야에서 진보-차량용 배터리 팩의 도입과 성능 최적화 ▲가전기기용 전력으로서 용도-휴대용 기기용 배터리 상업화 관련 문제 해결 등을 기업별로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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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배터리는 최소형 고성능으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특히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 기술의 새로운 용도와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충전 실현 ▲배터리 안전성 ▲배터리 관리 시스템도 한 치의 양보가 없는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배터리 관련 업계의 전문가 약 700명이 세계 각지에서 참가했으며, 특히 중국, 일본, 한국 참가자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이번 참가자의 다수는 CEO, COO, CTO, 경영진 VP, 책임자, 디렉터, 매니저, 연구자 등으로 정보 공유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원천사와 협력사는 물론 관련 부품사들도 참여한다. 각 코너별로 OEM, 기기/재료/부품 공급 기업 등에서 연구개발, 사업개발, 화학물질과 재료, 에너지 시스템/에너지 저장, 제품 설계와 개발, 신제품, 규제 문제, 안전성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과 셀 설계, 기술, 마케팅, 법무, 영업, 투자 등의 업무의 흐름도 파악할수 있다고 주최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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