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킨텍스제2전시장 307호
서울 강동, 안양, 연천, 강원도 참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15일부터 열리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부대행사로 <자연기반도시 한국 지방정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자연기반도시 플랫폼(CitiesWithNature, CWN)은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공인한 지방정부의 생물다양성 정책 보고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 발전을 목표로 했다. 현재 뉴욕, 파리 등 약 70개국 350여 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서울 강동구, 경기도 안양시, 연천군,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한다.
이번 워크숍은 CWN의 핵심 보고 도구인 액션 플랫폼(Action Platform)을 소개한다.
특히 참여 도시들이 CWN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공유할 예정이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측은 지방정부 공직자는 물론, 지역 생물다양성 정책에 관심 있는 에코시민들이 참여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클레이의 대표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인 '자연기반도시(CitiesWithNature & RegionsWithNature)'를 소개하는 국내 첫 번째 공식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자연기반도시에 참여하는 여러 도시의 사례 공유 시간을 공유한다.
앞으로 한국 회원 지방정부가 자연기반도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자료와 참여할 수 있는 정책 교류 활동들을 안내한다.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환경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솔루션, 경기도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언더2연합이 협력한다.
천민우 기후와자연팀 담당관(031-994-3275/minwoo.chun@iclei.org) [환경데일리 =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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