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공동위원장 8인 기자회견 미래 산업 발언
"실리콘밸리 같이 우리 유니콘 회사 키워보자"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게 인간 가치이고 인문학"
모빌리티, 로봇 쓰임새 전방위, 에너지 대전환
중국 시장 장악력과 유럽 수소전지 항공기까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전기차 탄생은 200년 전이다. 국내는 어쩌다가 전기차의 대중화로 들어섰고 지금은 e-모빌리티로 대한민국 역사를 쓰고 있다.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4월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주최, 국제 e-모밀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30일 개막식을 앞서 조직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1년의 엑스포와 앞으로 10년의 모빌리티는 비전을 밝혔다.
▲김대환 위원장 |
기자회견장에는 공동조직위원장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회장, 김대환 조직위원장, 고문현 한국ESG학회장,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이태식 과총회장,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조환익 유니슨 회장 조직위 핵심 맴버가 자리했다.
그는 "이제는 전기차를 넘어서 전기 선박이나 UAM이나 드론, 로봇 하물며 농기계 전동화까지 진화하고 있다."며 "이제는 미래 10년을 우리가 e-모빌리티 엑스포로 한 발 앞서 나가는 일들을 해보자"고 강조했다.
그래서 "전기차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닉네임을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것처럼 매년 50여 개 국가에서 꽃피는 봄에 제주도에서 만나서 비즈니스를 리딩했던 것이 10년 전"이라고 거듭 말했다.
올해 11번째 모빌리티 엑스포는 두 가지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처럼으로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14개사에 대해 혁신기술상을 뽑아서 실리콘밸리와 같이 유니콘 회사로 한번 키워보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글이나 아마존 이런 회사들이 50년 전 100년 전에 있던 기업이 아니다."며 세계 EV협의회는 올해 어워드 5개사 선정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태식 과총 회장 |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는 올해를 기점으로 터닝 포인트가 원년이라고 거듭 밝혔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미래는 이미 와 있는데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온 것이 아니다"라며 "10여 년 전에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자 계속 노력했었던 여러 선배들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움직이는 모든 것을 로봇이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AI다라고 규정지었다."고 밝혔다. 또 "기술보다도 더욱더 중요한 게 인간의 가치이고 인문학"이라며 "제품이 사람과 함께할 때 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UAM, 드론 그리고 자율주행 바다에서는 선박까지도 결국은 다 로봇으로 서비스 로봇까지 오고 있고 교육 의료 국방까지 로봇의 쓰임새는 전방위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회장은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서서 앞으로 1년은 이 세상 모든 탈 것들은 친환경 바다 쪽으로는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길 위원장은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이 융복합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시대적인 인식"이라며 굉장히 큰 지표의 전환으로 제11회 엑스포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 "이 흐름들이 전기차를 넘어서서 해양분야를 비롯해 모빌리티 전 분야에 걸쳐서 탄소 배출, 오염 저감을 줄이는 혁신 그리고 에너지 대전환이 지금 필요한 부분"이라고 미션을 제시했다. 그는 "엄청난 에너지 대전환과 모빌리티 등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을 선도할 계기가 되도록 모두
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협력을 요청했다.
▲길홍근 한국전기선박협의회 상임회장 |
문국현 회장은 "전 세계가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 대전환의 시대인 것 같다."며 "스타트업 생태계, 청년들의 일자리, 대기업들이 기여하고 있는 것 못지않은 새로운 창업 생태계에 구축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미국의 탑 파이 컴퍼니,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는 이미 2조 달러를 넘어선 기업"이라며 "이들 기업처럼 창업 생태계를 세계적인 스타트업 기업 기술 기반으로 키워야 되겠다."고 경험적인 의견도 밝혔다.
안타까움도 전했다. 최근 실리콘밸리 포럼을 6년 동안 도와준 벤처기업 투자 전문 라이징 타이드 펀드(RTF)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이 루게릭병으로 말이 안 나와, 대신 아들이 영상으로 축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오사마 박사는 수백 개의 실리콘밸리의 유명 기업을 키워왔다. 올해 처음으로 오사
마 박사를 기억하기 위해 대학생 경연대회 상 이름을 붙었다.
문 회장은 "내년에는 저희가 비디오로도 못 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회장 |
내년에 로봇 자동차 경진대회를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왜냐하면 화산 현무암섬인 제주도는 천연 자원으로, 미 정부는 모든 우주인들이 달에 갈 때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에서 연습한다."며 "내년 자율주행 경쟁대회도 실제로 로봇AI를 선보이는데 드론도 최종 목표는 달, 화성에서 쓰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이 1월 9일날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을 분법 됐다. 핵심은 자율주행차 관련 교육 기술 연구개발도 법안에 들어가 있다고 언급하고 "공단은 미래 모빌리티 사회에 대비하는 초석이 만드는 기반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
공단은 로봇시대를 대비한 지난해 10월에 도로교통법 개정되고 11월달에 지능형 로봇 산업법도 만들었다. 즉, 지능형 로봇법에 의해서 이동 로봇이 보행자 지위를 인정을 받는다. 이로 인한 사람, 자동차, 자전거 등 이동수단과 관계법도 사람이 걷는 것과 같이 디테일하게 만든다.
이동형 로봇도 횡단보도를 건너고 엘리베이터를 오르고 보행자와 동일한 보행자와 섞여서 같이 이동을 하는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인정이 된다.
그래서 "공단은 지금부터 로봇과 로봇에 의한 교통사고, 안전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분석 기법을 개발하고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모빌리티 엑스포를 지원과 협력을 해서 우리나라 모빌리티 사회를 앞
당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비전도 언급했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은 인문학 철학적 기초가 필요성에 대해, ESG를 찾으려고 더 중요한 건 왜 로봇을 만드느냐 자동차를 자율화하느냐 인간의 존엄 가치 지정해야 하는지를 역설했다.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 |
그는 "우리 홍익인간 이념에서 e-모빌리티와의 지향하는 연결하고 관통하는 건 지속 가능성으로 갈 수 있다."며 "ESG와 관련된 밀접한 또는 커버넌스와 관련돼 있는데 정직한 경영, 투명 경영이 바탕을 잊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고 회장은 "쓸데없이 글로벌 컴팩트 보고서를 얘기하고 지속가능 보고서만 이야기하는 건 보단 먼저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점을 찾고 배워야 하는 것도 e-모빌리티산업의 진정한 친환경"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마지막 발언에서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은 6대 탄소라고 할 수
있는 탄소 섬유, 인조흑연, 활성탄소, CNT, 그래핀, 카본 블랙 등의 구심점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70년대 80년 사이에 섬유부터 중공업에서 지금은 전기차를 마치 장난감 찍어내듯이 모터만 있으면 겉에 하우징하고 안에 디지털 분석을 하면 자동차가 뚝딱 나오는 세상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
동남아를 비롯한 많은 시장에서 스쿠터까지 중국의 시장으로 50%가 넘어가고 우리나라 시장이 오픈되면 상당히 어려움을 우려했다. 유럽 경우, e-모빌리티 산업은 통신과 AI가 접목된 수송기기, 전기자동차 전기 선박은 물론 수소전지 비행기를 개발해서 형식 승인을 받고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박 회장은 "탄소 제로를 각국이 표방하면서 지구를 살리고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서 e-모빌리티 콘셉트 안에는 지구의 지속성을 위해 정량화, 탄소복합재, 배터리 핵심 소재 CNT, 그래핀 등 탄소소재는 e-모빌리티 완성"이라고 피력했다.
세계 각국은 2030년에서 35년 사이에 6대 탄소를 기반으로 자동차, 우주항공산업까지 실질적인 국산화 로컬 콘텐츠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완전한 독립적인 기술과 산업을 발전하기 위해서 같이 소재는 국산화율을 높여서 해외 수출까지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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