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서 시범사업 설명회
[환경데일리 윤동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은 집주인이 기존의 집을 허물고, 대학생 및 독거노인을 위한 1인 주거형 다가구 주택을 건축하기로 하면 최대 2억원을 금리 1.5%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는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 주택의 소유자는 물론, 공지(空地)인 토지의 소유자도 신청할 수 있다.
임차인의 경우 무주택자로서 재학중 이거나 3개월 이내 입복학 예정인 대학생과 단독세대를 구성하는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을 1순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0월 6일 인천을 시작으로 광주(10.7), 대전(10.8), 서울(10.12), 경기(10.13), 부산(10.14), 대구(10.16)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 세부 사업내용 및 절차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 1차 시범사업 80호에 대한 신청접수를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전국 LH지역본부에서 실시하고, 2016년 3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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