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장애인식 개선 'With me'개최
4월 30일까지 접수, 만 19~34세 등록 참여
수상 작품 스타벅스 상품 제작, 전시 예정
2023년 스타벅스 장애인 고용률 4.1% 기록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스타벅스 편견없는 장애인 사회를 만들기에 멈추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과 함께 개최한다.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토어 3호점 운영, 판매되는 아이템 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응모 자격은 장애인 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으로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2024년 4/1기준)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단 지난 21년부터 23년까지 진행했던 공모전에서 동상 이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공모전 접수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응시를 위한 세부 사항은 하트-하트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6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 20일에 진행된다. 대상 2점(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상, 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은 각각 300만 원씩, 금상 2점(하트-하트재단 이사장상,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상)에는 각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은상 3점, 동상 5점, 장려상 10점 등 총 22점의 작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21년 장애인 고용 증진과 장애인식개선 확산을 목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대치과병원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삼자 간 MOU를 맺어왔다.
스타벅스는 차별 없는 장애인 채용과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고용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해온 스타벅스는 2012년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장애인 고용률은 전체 임직원 대비 4.1%를 기록하며 장애인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상회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매년 선정되는 높은 수준의 작품들은 통해 스타벅스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파트너들의 장애인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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