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링 세차 비롯 전문적인 차량 관리 부문으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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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데일리 윤경환 기자]친환경 방문 세차 서비스 페달링이 카셰어링 서비스 NEIVEE(네이비)에 차량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선적으로 강남, 삼성, 을지로 위워크(글로벌 코워킹 스페이스) 멤버 대상으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아자동차, SK 엔카, BMW, BMW mini, 쏘카 등 국내 유수 자동차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세차 및 차량 점검의 노하우를 쌓아 온 페달링은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카셰어링 네이비와의 제휴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네이비는 카셰어링 차량에 적합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페달링은 공유 차량의 오염 정도와 관리 주기에 따라 세차 옵션을 선택적으로 개진하는 전문적인 카셰어링 차량 케어 서비스를 제시한다.
박준석(Jay Park) 페달링 공동 창업자 겸 수석크리에이티브 디렉터(부사장)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고객들의 삶에 밀접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차량 관리"라며 "페달링은 공유 차량이 개인 차량보다 더 관리가 잘되어 있고 깨끗한 차로서 인식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보다 더 전문성 있는 카셰어링 케어 서비스를 디자인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달링은 최소한의 물로만 세차를 진행하는 친환경 방문 세차 스타트업으로 올 하반기 앱 론칭을 통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대 자동차 복합 쇼핑몰 오토허브 내에 중고차 상품화 전문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세차를 비롯해 차량 관리 부문으로도 서비스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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