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기관 기업 ESG 경영 연계 환경개선 사업 확대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축산 경쟁력에 걸림돌이 됐던 악취, 주변환경, 분뇨, 위생관리다.
이를 위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NH농협손해보험은 26일 경기도 파주소재 이정목장에서 ESG 실천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우선적으로 방취림 조성,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사 상호 협력을 통해 ESG·사회공헌과 축산환경개선 활동을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발대식 종료후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축산농가 주변 방취림 식재를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깨끗한 농장 방취림 조성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매주 수요일) 등 축산분야의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NH농협손해보험도 향후 지역총국과 해당 지역의 축협을 연계해 방취림 조성, 벽화그리기 등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축산농가를 위한 NH농협손해보험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농협 축산경제도 ESG경영 실천과 축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청정축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이사는 "향후 축산관련 위생 문제를 비롯해 최적화된 축산 환경 개선이 한 단계를 끌어올리도록 집중 투자하겠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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