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 증진
고품질 산림자원화 총력전,건강한 숲 국민에게 보답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산림조합중앙회의 11년 연속적으로 기업신용 평가등급 'AAA'을 유지한 충분한 배경이 나왔다.
2016년 한해동안 전국 산림조합은 우량 묘목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수묘생산(161만본/년), 경제성과 공익성을 갖춘 나무심기(1만1000ha/년)를 이뤘다.
또한 건강한 숲을 위한 숲 가꾸기사업(7만3000ha/년), 산불방지, 소나무재선충, 솔잎 혹파리 등의 산림병해충 방제작업(4만6000ha/년)등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과 경제적 가치 증진,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자원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산림경영을 위해 중요한 기반구축사업인 임도신설(487km/년)과 구조개량사업(275km/년), 황폐지, 붕괴지, 붕괴 우려지에 대한 지반 안정작업과 식생을 조성해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방사업(사방댐 512개소, 계류보전 342km/년, 산지사방 127ha)등 산림토목사업으로 산림자원 생산기반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 시키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림휴양을 위해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생태숲 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산림휴양 시설 조성(442개소, 휴양림 66, 등산로 370, 수목원 3, 산림생태공원 3)과 등산로 정비 등을 쉼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9일~10일 양일간 산림조합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16년도 사업성과와 함께 2017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실시한 전국 142곳 산림조합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산림사업 담당 워크숍'은 산림자원 조성사업과 산림토목사업의 품질향상,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이날 워크숍에 힘을 보태기 위해 김현식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들도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전국 산림조합 담당자의 격이 없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특히 워크숍에서 2017년도 산림사업 시책과 산림사업의 기술발전 및 품질향상을 위한 산림사업 시공 우수사례 발표와 산림사업 신공법도 소개됐다.
임업분야는 타 산업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
산림사업 전문가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무재해 달성 촉구 결의 대회도 개최했다.
김현식 부회장은 "산림사업 품질향상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산림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 의식 고취와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자원조성과 산림토목 관련 공공기관 발주사업에 대해 책임있는 사업실행과 유지보수 등에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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