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명 입학생 중 109명 졸업… 95% 수료율 기록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귀농귀촌 여전히 유효하다. 도시생활을 접고 경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펼치지고 있다.
5일 제17회 경주농업대학은 전문 농업리더 109명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생은 각 교육과정을 마친 귀농귀촌 42명, 도시농업 38명, 스마트농업 29명이다.
이들은 농업대학에서 중점 교육을 통해 실패없는 농가소득 증대 지원과 특화된 농산물을 재배로 도시민 소득보다 월등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귀농귀촌이 성공을 통해 다양한 농업 분야에 이바지할 일꾼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경주시장인 주낙영 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열정을 갖고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 농업인대학에서 갈고닦은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졸업생 모두가 경주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농업대학은 2007년 개설된 이래 지난해까지 56개 과정, 2275명의 졸업생을 배출, 2024년 경주농업대학 교육과정은 12월 말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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