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 기자회견
[환경데일리 이은주 기자]전국 19개의 의제별 연대기구와 79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2024 총선넷)는 19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에서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사회 개혁 도입돼야 할 정책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정당별 10대 공약 총평과 총선 상황 발언을 할 예정이다. 발언대에는 기후환경분야 정책과제 발표(김광일 한국환경회의 운영위원), 여성인권분과 정책과제 발표(오경진 공동운영위원장), 노동복지분야 정책과제 발표(양대노총), 마지막 발언자로 민주주의평화분야 정책과제 발표(이지현 공동운영위원장)이 나선다.
2024 총선넷은 주요정당이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10대 공약을 비교하고 총평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유권자들이 각 정책공약을 장단점을 파악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정책공약이 무엇인지, 이러한 정책공약의 실현을 위해서는 어떤 정당에게 투표할 것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참고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 총선넷은 기후위기, 평화안전, 여성 소수자 인권,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언론방송, 지역균형, 노동복지, 민생경제, 주거부동산, 종교 등 영역에서 각 연대기구와 시민사회가 제안한 과제들을 종합해 발표하고 각 정당에 제출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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