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서귀포, 양산, 인제, 청주, 대전,강릉 등 후보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전국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숲'을 선정하는 시민들이 직접 투표가 25일까지 진행중이다.
이번 투표는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다 득표된 지역에는 아름다운 누리상이 수여된다.
주최측인 생명의 숲은 이번 온라인 시민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숲 후보지는 모두 13곳으로 해당 기간 동안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시민투표 메뉴에서 투표할 수 있다.
1인 최대 3개소의 숲에 투표가능하다. 투표시 해당 숲을 추천하는 이유를 댓글을 달아야 한다.
후보 숲은 ▲강원 강릉시 아바타의 숲(산계리 굴참나무 숲) ▲부산 대신공원 편백숲 ▲경북 성주군 생명나무 숲(태실)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충북 청주시 미동산수목원 톳나무숲길 ▲전남 진도군 접도 남망산(수품리 천년숲) ▲강원 인제군 백두대간트레일 6구간 ▲강원 정선군 도사곡 숲길 ▲경기 수원시 광교저수지 둘레길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서귀포시 화순곶자왈 ▲서귀포시 머체왓숲길 ▲경남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솔길 13개 곳이다.
생명의숲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난개발로 숲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지금, 숲의 가치를 기억하며 숲과 사람의 함께 사는 아울러 과거와 미래,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멋진 숲, 생명의 숲을 우리 꾸준하게 지켜야 한다."며 그런 취지에서 '아름다운 숲' 공모 투표를 한다."고 했다.
투표하기 https://forest.or.kr/candidates/vote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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