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 장상화 시의원 참석
이균철 국민의힘, 송영주 진보당,정영희 상임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11일 고양시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교육단체들이 모여 기후위기고양비상행동의 출범식을 진행했다.
매년 지구의 기온이 1도씩 상승하고 있는 지금 시대에 세계 각지에서는 폭염과 한파, 산불과 태풍 등 유례없는 이상기후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해 지구를 살리기 위해 고양시 민간단체가 모여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기후위기고양비상행동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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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범식에 25개 단체가 참가하고,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과 장상화 고양시의원을 비롯, 이균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송영주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장 등 정당인사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의정부 비상행동 정영희 상임대표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박평수 상임대표는 "지금 당장 이시간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우리의 삶과 미래세대의 삶을 책임져야할 때"라며, "모두가 힘을합쳐 긍정적인 지구를 만드는 일에 함께 실천하고 행동하자"고 했다.
이재철 고양시제1부시장은 "시민단체 주도로 출범하게 된 기후위기고양비상행동의 출범을 축하하며, 코로나보다 심각한것은 기후위기이다."며 "고양시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계획과 수립을 약속하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을 알린 후 각자 준비해온 피켓과 마스크에 문구를 적어서 화정역광장에 나가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알리고 탄소감축을 위한 실천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비상행동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실천과 더불어, 정부와 기업이 함께 협력 행동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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