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경 의원 "새로운 가치 발굴 전략수립 방향 활용 방안"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108만 고양시민들이 공감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브랜드 찾기가 한창이다.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정민경)가 9월 26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공중관계) 실태 및 효과 검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 정윤재 교수를 비롯, 고양시 도시브랜드 유관부서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간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해 온 PR의 유효성과 효과성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앞으로 고양시 도시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지난 6월에 착수해 연말까지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에 나온 여러 가지 의견들을 반영해 추후 내실 있는 최종보고서가 나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 도시브랜드 PR이 공중에게 전해지는 유효성의 현실을 직시하고, 효과성이 드러나는 이미지에 집중할지, 긍정적인 연상을 이끌어낼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나갈지 등 도시브랜드 전략수립의 방향등에 활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련, 송규근, 조현숙 의원이 소속돼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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