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발생 초기부터 복구지원 및 자원봉사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수해피해현장에 뛰어든 K-eco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이 구슬땀이 보람을 더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2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지원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성금 4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천미만미 급여 나눔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됐다. 호우 피해지역 주민 구호물품제공, 시설 등 신속 복구 및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수해 피해 발생 초기부터 이사장을 중심으로 긴급복 구지원반을 편성·상시 운영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해 피해지역의 하수도 및 가축분뇨 시설 기술지원 등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이 병행됐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공단 임직원들의 복구지원 활동과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회복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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