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부터 운영,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청원 폐지
▲박홍률 목포시장 |
[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목포시가 실질적인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민소통신문고'를 개설한다.
시는 그동안 온라인 소통창구로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청원' 등을 운영 해왔다. '시장에게 바란다' 는 주로 민원을 접수하는 청구였고 시민청원은 다수의 지지를 얻어야만 접수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를 맞은 시는 기존 온라인 소통창구를 폐지하고 소통이 중심이 되는 공감 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소통신문고' 를 새롭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보다 신속한 답변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민소통신문고' 신설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는 박홍률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신문고'를 통해 일반민원 에서부터 주요 정책에 대한 건의에 이르기까지 시정 관련 내용은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민선8기를 운영하겠다."며 "접수한 민원과 건의사항은 꼼꼼히 검토해 개선하고 시정에 반영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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