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지속 가능 생산 산업 전환 등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한 생산과 소비에서 '저에너지'와 '탄소 저감'이 녹색전환과 디지털전환으로 가는 키워드로 모아지고 있다.
이같은 주제로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가 'JOIN SWEDEN SUMMIT 2022'국제회의를 20~21일 스톡홀름에서 열린다.
'JOIN SWEDEN SUMMIT 2022'는 대한민국 포함 스웨덴 11개 주요 교역국의 글로벌 기업과 전 세계 150여명의 비즈니스 리더, 스웨덴 정부 및 기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협업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인 스웨덴 서밋 2022' 회의에서 논의될 5대 분야는 ▲지속 가능 생산 산업 전환 ▲배터리 산업 가치사슬 ▲자동화 운송 및 도로 안전 ▲바이오헬스 산업 ▲디지털 혁신으로, 해당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기아자동차, 동진쎄미켐,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소노인터내셔널, 소노인더스트리, SK , 제일엠앤에스, 크래프톤,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한솔케미칼을 포함하는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신소재, 게임 분야 12개 업체가 참가해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성장을 위한 기회를 살필 예정이다.

스웨덴 정부는 탄탄한 과학 및 공업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2045년까지 탈화석 연료, 탄소 배출 제로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은 스웨덴 혁신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2021년부터는 ▲글로벌혁신지수 세계 2위 ▲IMD 국가 경쟁력 세계 2위 ▲유럽혁신스코어보드 선정 'EU혁신 선도국' ▲유엔 글로벌지속가능발전보고서 세계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요한 천 상무 참사관은 "JOIN SWEDEN SUMMIT 2022가 지속 가능한 스웨덴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스웨덴과 한국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시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고, 비용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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