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펼쳐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시민 약속 다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및 스포츠 구축 등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대한민국 대표 축제중 하나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개막 1주일을 앞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총력에 나섰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 축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성공의 밑거름이기에 끝까지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꽃박람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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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8기 공약실천을 시민중심으로 두고 역점사업 추진에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전 공무원들에게 하나하나 함께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
이날 "시내를 다니다 보면 아직까지 꽃박람회의 분위기가 부족하다."며 "전 부서에서 꽃박람회 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언론과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나 회의, 교육 시에 꽃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거나 현수막을 주차장, 주요 사거리, 각종 행사장 입구 등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각 동마다 초화 식재를 통해 꽃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하고 꽃박람회의 향기가 서울·경기·인천 등에서 회자되게, 꽃박람회재단 뿐만 아니라 공직자 각자가 지인들에게 박람회 포토뉴스를 안내하는 등 개막 전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9월 '읽는 사이에 – 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고양시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 고양시는 책을 접하기 쉬운 여건"이라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책의 도시'이미지를 널리 알 수 있도록 월 1권 책 읽기에 노력하고, 독서대전에 시민이 관심을 갖고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달라"고 독려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고양시가 그동안 공약 이행을 위한 계획 수립부터 실천 전략까지 기틀을 잘 마련했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고양시는 현재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창릉천 통합하천공모사업에 따른 제2호수공원 조성, 자유로-강변북로 지하화고속도로를 실현할 수 있는 고양-양재 고속도로사업, 법안을 마련 중인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맞춤형 재건축'등의 공약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차 통과된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예산 부족과 조직개편이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지만, 우선 TF 구성을 통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9월 '2023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나아가 전국체전 및 아시안게임까지 유치할 수 있는 스포츠인프라 구축 및 플랜 수립 강구에도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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