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순환 축제와 ESG 새활용 체험
인천 공기관 협업 친환경 도시 각인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K-eco 한국환경공단은 7일부터 이틀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인천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ESG 새활용 체험교육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2020년부터 지역의 ESG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소재 4개 공공기관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다.
체험교육관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운영되어, 학생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기' 등 환경위기를 인식하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양질의 새활용 체험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공단은 지난달 킨텍스에서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2023)에서 지역 제로웨이스트 상점 4개사의 홍보지원 및 새활용 무료 체험행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오픈했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ESG가치를 공유하고,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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