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청정한 항구 도시를 위해 목포시는 잔여예산 발생에 따른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방지시설(사물인터넷 IoT)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추가 지원은 사물인터넷을 2025년까지 의무적으로 부착해야된다는 대기환경보전법의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만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사업비 4410만원을 투입해 총 14대 사물인터넷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른 IoT 측정기기 부착대상 시설(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방지시설 면제신청 습식시설, 4종 신규시설, 5종 신규시설, 기존시설 순으로 우선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 사업장은 목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사업 참여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13일까지 목포시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K-eco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본부 박종호 본부장은 "전남권 목포시, 여수시 등 주요 항구도시는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있는 만큼 실시간 관측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관리를 위해 설비 구축은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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