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전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박람회는 현재 전국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획된 행사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공예품·체험형 답례품 52종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전주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경우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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