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 100% 활용 생활폐기물 전용수거봉투 제작
K-eco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4 서구랑 RE:100'행사에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열었다.
'2024 서구랑 RE:100'행사는 7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체험 ZONE(14개 부스)과 전시 ZONE(3개 주제)에서 시민 참여로 몸소 체험토록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불법 투기·방치폐기물 신고 방법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및 과대표장 등을 안내했다. 별도 이벤트로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 OX퀴즈 ▲탄소중립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자발적으로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공단은 빅3업무 중 하나인 민관협업으로 소각과 매립되는 산업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재생원료 100%를 활용한 생활폐기물 전용수거봉투를 제작하는 등 지역과 함께 탄소중립 이행에 주도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 재생원료 100% 봉투를 각 부스에 비치해 투명 PET병 등을 분리배출 하도록 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호 본부장은 "광주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자원순환실천에 참여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자 홍보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다양한 캠페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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