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시자 지정, 사전 신고, 불티 비산 방지
[환경데일리 문종민 기자]화재 주의보다. 성큼 다가온 10월 들어서 기온이 내려가고 있다. 덩달아서 공사현장을 비롯해 주택, 사업장 등에 화재 발생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고양소방서는 공사 현장 화재의 주범인 용접·용단 작업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내 용접·용단 등에 의한 화재는 472건으로 총 51명(사망1, 부상 14)의 인명피해가 났다.

화재 예방 수칙은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용단 작업전 사전 신고 ▲임시소방시설 설치 ▲가연성 물질 제거 ▲개인보호장비 착용 ▲불티 비산 방지 등이다.
소방서는 공사장 현장 행정지도와 안전 순찰, 안전메시지 전파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정요안 서장은 "건설현장 작업 중 불티로 인해 대형화재로 번지게 되면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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