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험 대비 산업계와 금융권 전략 소개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기후위험 관리, 선택이 아닌 필수다."
KEITI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6일 오후 3시 다섯 번째 'ESG ON 세미나'를 오픈한다. 이자리에서 기후위험(기후리스크)이 산업계와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그동안 4월부터 매월 KEITI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기후위험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와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위험 등을 말한다.
KEITI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기후위기가 금융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산업계와 금융권의 적극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하는데 정책과 녹색금융 투자를 유도해왔다.
이어서 조한나 KEI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기후적응 사례,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전질의 신청 및 접속주소는 행사 포스터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KEITI원장은 "최근의 이상기후는 온국민들의 생활을 위태롭고 하고 특히 경제 전반에 걸쳐 위협하는 기업 활동까지 현실적인 직면 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런 문제들을 기업이 금융 측면에서 나아가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9월 20일 오후 3시에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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