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지지와 응원 요청
전남 국립의대 정부 추천 용역 선정
목포시는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목포대 의대신설 합동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캠페인은 전남권 국립의대 정부 추천을 위한 전라남도 용역이 진행중이다.
34년 숙원사업인 의과대학신설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공직자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남도의원, 국립목포대 관계자 등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귀성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국립목포대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시는 국립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 여야당 대표 면담,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대유치에 힘써왔다.
또한, 목포항구축제, 김대중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목포행사는 물론 대한민국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 등 관외 행사에도 참가해 국립 목포대 의대 신설의 대외적 홍보에 앞장서 왔다.

박홍률 시장은 "우리의 간절한 노력으로 대통령의 전남권 국립의대 추진 발언을 이끌어냈다."며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국립의대 정부 추천 용역에서 반드시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인 우리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가 선정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라남도는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이다. 10월 말 선정 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환경데일리 = 김정현 호남취재본부 기자]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