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물시장 활성화 교류촉진, 157개사 참가
탄소중립 특별관 9개사 참석 세미나 등 풍성
550부스별 상하수도 기자재 신기술 각축전
환경부, 행안부, 중소기업중앙회, KEITI, KOTRA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물산업 인력 취업설명회
강기정 상하수도협회장 "국내 유일 물산업 축제"
■산학연관 기술집약적 교류와 물산업 비전 공유
■온오프라인 전시관 첫 선, 아마존 수준 마켓 기능
■K-water, K-eco 참가, 동시 스마트시티엑스포 연계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기후위기시대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데 핵심인 국내 최고의 물산업박람회가 한 자리에 모인다. 코로나 사태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년 워터코리아(WATER KOREA)'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마련했다.
'제19회 2022 워터코리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물산업박람회로 오는 8월31일부터 9월 2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에서 물 산업 분야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물산업박람회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KOTRA,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후원으로 개최되며, 약 1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2 WATER KOREA'는 정부, 자치단체와 물 분야 유관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종합박람회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국내외 주요 물기업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이외 세미나, 교류 행사 등 20여건의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관련 종사자들이 다양하게 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 밸브, 펌프, 저수조 등의 기자재와 측정기기, 수처리 설비, 시험 분석장비 등이 전시돼 우리나라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중립 특별관에는 9개 기업이 참가해 탄소중립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10개사도 공동관으로 참여하며, 특광역시,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도 별도의 홍보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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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워터코리아 행사를 앞두고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 장동선 회원지원처장이 물산업박람회에 목적과 개요,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자리에는 국내 환경전문기자협회 회원사가 참석했다. |
수자원공사와 환경공단측은 "올해는 물기술중 에너지 저감형, 소수력발전, 저비용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기자재와 워터솔루션 등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오폐수, 물재이용과 물순환에 대한 관점에서 관련 산학연 협력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장 내에서는 '물분야 구매상담회'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치단체, K-water, 한국환경공단(K-eco) 등의 발주처 10개 기관이 참가하며, 기업 20개사와 사전 매칭을 통해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WATER KOREA는 온오프라인 융합전시회로 올 2월에 협회에서 구축한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도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업의 홍보활동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협회에서 기업에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WATER KOREA 참가 기업을 포함 89개사의 292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
전시회 참가기업 150개사의 제품 정보가 WATER KOREA 개막전에 등록돼 전시회 기간 중에 온라인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WATER KOREA 종료후에도 계속 운영되며 기업의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참가기업의 홍보 영상 제작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전시회 기간 중 부스에서 영상촬영을 진행하고 완성된 영상은 기업에게 제공하고 온라인 전시관에도 등록해 기업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WATER KOREA가 열리는 동안 킨텍스 전시장은 유관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WATER KOREA와 관람 기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타 참관객들이 WATER KOREA를 방문해 산업간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WATER KOREA는 20여건의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물분야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탄소중립 특별세미나, 상수도 정책세미나 등 10여건의 세미나가 회의실에서 개최도리 예정이며, 전시장 내 일부 광간에서는 전국 자치단체와 K-water, 한국환경공단이 참가하는 탁구, 족구 2종목 체육대회도 진행된다.
개막식, 리셉션 등의 교류 행상와 함께 3일간 고양시 인근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시설 견학이 제공돼 참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8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이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국회환노위 소속 위원으로는 노웅래, 임이자, 김영진, 박대출, 이주형 국회의원, 박재현 K-water 이사장, 안병옥 K-eco 이사장,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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