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48회 공연 예정
종로R점, 이대R점,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문화예술인재들에게 예술 재능 실현 기회 제공
문체부 문화예술위 영아티스트랩 음악 장비 기부
[환경데일리 유혜리 기자]커피문화만 팔지 않는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손잡고 청년 문화예술인재들이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스타벅스 매장에서 별빛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청년 문화예술인재 후원사업인 '별빛라이브'는 코로나 이후 위축된 공연 문화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별빛라이브는 내년 8월까지 총 48회 진행되며, 스타벅스 종로R점, 이대R점,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중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회 공연은 이달 8일 금요일 오후 4시, 이대R점에서 재즈 탱고 장르 전문 밴드 라파시온이 기타, 바이올린, 반도네온 연주를 통해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15일과 22일 더양평DTR점, 더북한강R점에서 각각 아르볼하모니카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 공연과 집섬(기타 2인, 베이스 1인)의 재즈 공연이 예정돼 있다.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전문 음악 장비를 구입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영아티스트랩에 기부하고 해당 장비를 활용해 별빛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이 펼쳐지는 매장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청년 문화예술인재들과 관객들의 교감을 이끌어내고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SNS에 공연 후기를 업로드 하면 스타벅스 상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스타벅스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별빛라이브 공연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인재들이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동시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님들께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청년 문화예술인재들의 예술 재능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총 286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과천DT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5회의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문화예술인재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타벅스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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