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수미칩 등이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품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하게 친환경적인 공정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동반성장위가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벌써 6년 연속 획득이다.

농심의 ESG경영에서 최고로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 목표를 실행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130여 개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기술 지원과 환경위생 지원, 산업안전재해 예방 지원 등 진행했다.
농심은 동반성장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이 작동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는 평가다.
농심은 지역사회와 공존에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품질이 우수한 감자와 다시마, 미역 등 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했다.
특히 농촌 경제 활성화와 생물 다양성 보존 등을 위해 청년 농부 육성, 양봉 농가 지원 프로그램을 빼놓지 않고 운영했다.
지역경제활력을 붙어넣을 수 있는 청년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도와 사전계약 및 우수 산지 멘토ㆍ멘티 결연 등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 안정화를 도왔다.

또한,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빈틈이 없도록 경영지침이 실행됐다.
스스로 진단 및 현장 컨설팅도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농심측은 협력사의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잠재적인 리스크를 감지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농심은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 대금 결제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했다.
또한, 12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자체 운영, 협력사가 시중 금리보다 저렴한 자금을 운용도 가동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의 첫 번째의 지침인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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