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걱정않아도 된다, 잘 된다"확답
배준영 의원 "사업 조속히 추진 노력 다할 것"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윤 정부가 추진할 GTX-D, Y자 노선은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시 김포시 장기역에서 경기 양평 팔당역, 인천 인천공항 영종에서 곤지암 여주 노선까지다.
그간 대중교통 소외 지역으로 지역발전 개선책을 GTX 노선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은 7일, 국회대정부 질문 과정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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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
GTX-D Y자 노선 추진 확답을 받았다.
대정부질문 경제분야 8번째 순서로 질의에 나선 배준영 의원은 국토부 장관에게 "국토부에서 GTX를 통한 출퇴근 수단을 마련하고 있는데,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GTX 연구용역 결과 미뤄진 것에 대해 질의했다.
원희룡 장관은 먼저 "GTX-D 노선은 '인천공항'과 '김포항강신도시'에서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이용객을 태워 신도림, 강남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GTX-D 사업이 Y자 노선임을 강조했다.
원 장관은 "그 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잘될겁니다. 됩니다"라고 재차 자신 있게 말했다
배 의원이 10월 1일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와 인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질의하자, "그것 역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배준영 의원은 "GTX-D Y자 노선은 지난 대선 기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 대선 이후에 인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포함시킨 사업"이라며 "정부가 확실한 추진 의지를 밝힌 만큼,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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