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형광등 재활용 처리 최고 목적 시민들의 건강과 자원순환 차원 최선 다해
![]() |
▲ © 환경데일리 |
한국조명공사는 폐형광등 수거에서 재활용을 통한 수은 포집에 이르기까지 국민 보건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처리시설 가동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회는 조명재활용공사 관계자를 독려해 현재 화성공장에서 24시간 풀가동해 매일 12만개에서 15만개까지 폐형광등 수은포집을 안전하게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폐형광등 수은 포집이후 폐유리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용이 이뤄져야 하지만, 관련 기관의 이유 없는 몽니로 현재 공장에 적재돼 있다.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를 비롯 경기도 일부 지자체에서 배출되는 폐형광등이 적정 시기에 처리되지 않아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협회는 각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 폐형광등이 적정한 시기에 처리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
▲ © 환경데일리 |
협회는 각 지자체에 적재돼 있는 폐형광등 때문에 시민들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을 할 것이다.
한국조명재활용협회는 지금까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환경부의 기준에 저촉되지 않게 폐형광등 재활용처리를 해 왔는바,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폐형광등 수거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폐형광등 재활용 및 자원순환의 정신을 이어갈 것임을 다짐하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한국조명재활용협회는 2000년 초 정부 주도로 ‘폐형광등 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가 도입으로, 6개 재활용의무생산자가 회원으로 참여해 재활용사업공제조합(사단법인 한국조명재활용협회의 전신)을 설립됐다. 이후 2000년 11월 6일 환경부, 협회, 지자체(당시 서울 4개 자치구)는 ‘폐형광등 생산자재활용에 관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폐형광등 재활용처리시설의 설치는 정부가, 폐형광등의 수거 운반 업무는 각 지자체가, 폐형광등의 재활용처리는 생산자가 담당하기로 그 역할을 분담했다.
![]() |
▲ © 환경데일리 |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