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천 선언문 낭독, 청렴실천 의지 표명
청렴미니골든벨 등 쉬운 청렴교육 효과높여
[환경데일리 고용철 기자]청렴을 최우선 강조하는 서울 서초구는 8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등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서초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선포식 청렴의지 표명 ▲구청장과 청렴 전문 강사·사회자가 '토크 콘서트' ▲퀴즈와 해설을 청렴 배우는 청렴 미니골든벨 ▲청렴 팝페라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초구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탁 근절을 위해 '청렴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에서 '청렴'을 주제로 구청장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청렴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프로그램도 딱딱한 강의형식에서 벗어난 진행으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쉽고 재밌게 청렴 규정 및 시책 등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청렴시책의 추진동력 확보와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위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청렴서신릴레이 확대 ▲동 직원과 직접 소통 찾아가는 동 감사사례 교류·소통의 장 ▲청내 방송에 청렴송을 송출 청렴데이(day)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부정·부패없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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