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 네팔과 돈독한 유대관계 맺어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지난 14일 네팔의 정·재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나르단 샤르마 네팔 재무장관과 간담회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재한 네팔인회'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국회 한국-네팔 의원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헌 의원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던 2021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산소발생기를 지원하며 네팔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도 느꼈듯이 네팔과 한국의 관계는 국제사회의 동반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은 국가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면담에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문화·관광 분야를 포함한 전반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상헌 의원은 "네팔과 한국은 1974년부터 수교를 맺어 활발하게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류의 전파와 한국식 라면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친밀한 국가다."라면서, "지금부터라도 미래의 동반성장을 위해 아세안 지역을 지원해 나가는 정부의 자세가 필요한데 네팔의 경우 거대시장이 위치한 인도와 중국사이에 위치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정학적 중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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