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 종합병원 세란병원 재활 등 의료서비스 지원
기후재난과 재활치료 의료분야 공동 국내외 협력 약속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기후위기시대, 종합병원의 역할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중심의 전통 종합병원인 세란병원(병원장 홍광표)과 녹색산업의 밑 걸음을 자임하는 환경전문 정론지 환경데일리가 2021년부터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랍 31일, 세란병원과 환경데일리는 서울 종로구 무악동 세란병원 종합검진센터에서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건강증진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특히 기후위기시대의 불특정 다수의 환경재난의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한 협력과 스포츠 재활치료, 상호간 의료분야의 친환경적인 공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캠페인, 국내외 의료자원봉사활동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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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심의 전통 종합병원인 세란병원(병원장 홍광표)과 녹색산업의 밑 걸음을 자임하는 환경전문 정론지 환경데일리(편집인 김영민)가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 세란병원 신승호 대외협력팀장, 환경데일리 권동우 부사장, 세란병원 황지나 차장이 협약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세란병원 홍광표 병원장은 "우리나라 1세대 관절척추병원 시대를 이끈 세란병원은 지난 30년간 종합병원으로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며, "4차산업혁명의 스마트 시대 의료서비스 구현을 통해 지역사회를 넘어 국내외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특화된 종합의료거점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병원장은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원인도 균형이 깨진 결과물으로 큰 병원도 책임을 가지고 환자 보호는 물론 시술 진료 등 병원 내외 업무를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개선 업그레이드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1987년 개원한 세란병원은 11개 진료과를 둔 국내 병원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검진의료시스템을 구축해 명실공히 서울 장안에서 신뢰와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의료서비스는 뇌신경센터를 비롯해 ▲인공관절센터 ▲어깨관절센터 ▲척추센터 ▲외과센터 ▲종합검진센터 6개 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세란병원은 우리나라 1세대 관절척추병원이다. 이미 국내 두 번째 무릎 반월상 연골 생체 이식술을 성공했다. 국내 최단기간 척추수술 3000례 돌파, 국내 최초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치환술 6000례 돌파 등 최우수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약식에 의미에 대해, 환경데일리측은 "기후변화로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관리는 최고의 복지"라며, "사람, 자연, 경제, 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녹색산업의 토대를 만드는 일에 의료복지서비스를 좀더 친환경인 의식을 가지고 아이템 발굴을 하도록 하기 위한 협업인 만큼 오늘은 커다란 기념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세란병원은 다가오는 아시아게임의 새로운 종목인 테크볼 스포츠를 함께 보급과 선수 발굴, 의료지원까지도 폭 넓게 협력하도록 했다. 테크볼은(Teqball)은 탁구와 축구를 결합한 게임이다. 2018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승인 종목으로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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