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 신규 기업회원 기업 간담회
신규 회원 및 워터코리아 신규 참가기업 소통
윤석열 정부 상하수도 정책방향동반성장 기대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상하수도 서비스 선진화와 물산업 발전의 뿌리가 되는 '2022년도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도 워터코리아 개최를 앞두고 신규 기업회원 및 워터코리아 신규 참가기업의 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협회 소개 영상 시청 리더십 특강 기념 순으로 진행됐고 특강은 중소기업을 위한 하이브리드 리더십주제로 위캔 강래경 대표가 맡았다.
이어 토의시간에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상하수도 및 물산업 정책방향'을 상하수도협회 안영진 회원지원팀장이 소개하고, 물기업 경영자들의 사업에 대한 포부와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앞서 상하수도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8월 31일 워터코리아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5년 내 협회 기업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기업과 올해 처음으로 워터코리아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총 15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규 회원사는 ㈜지오그리드, 제이에스인터거㈜, 태성스틸㈜, 포스코O&M, 이베스트엔지니어링㈜, 수도이앤씨, 성우건설, 주도코리아, 리엔텍, 인우코퍼레이션㈜, 주식회사 연, 베가인스트루먼츠코리아, 삼송하이드로㈜, 에스제이엠이다.
특히 간담회는 협회 창립 이래 년 신규 기업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간담회라는 의미 외에도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은 물산업을 통해 새정부의 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진광현 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은 "팬데믹 이후 국제 정세 등으로 기업이 어려운 시기"라면서 "우리 협회는 이같은 악조건에서도 기업회원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확대하고 회원의 발전 나아가 국가 물산업 발전을 도모 하기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진 상근 부회장은 "협회 창립 20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더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협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정부와 자치단체 공사 공단, 학회, 기업. 각계 전문가 등으로 13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상하수도 분야의 국내 최대 허브 기관이다.
현재는 상하수도를 비롯한 물산업분야로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고 정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준비하며 회원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과의 지속적인 교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2022년도 워터코리아에서는 첫날 열리는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 Green-Skill+ 워크숍'을 시작으로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설명회 ▲특·광역시 수도사업본부장 협의회 ▲물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취업설명회 ▲한국-베트남 기술교류회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 Green-Skill+ 워크숍 ▲특·광역시 상수도 급수과장 회의▲먹는물 수질개선 및 상수도연구발표회 ▲국제물협력회의 ▲상하수도 정책 세미나 ▲위생안전인증제도 권역별 설명회(한국물기술인증원) ▲상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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