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데일리 - 구례군서 나온 모든 농산물 친환경 위한 선포

[환경데일리 이수진 기자]'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가 친환경 농업을 위한 천명했다.

전라남도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9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유기농 1번지 실현과 전체 경지면적의 친환경농업지구화 등을 위해 친환경농업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민의 날 기념식과 병행 추진한 이번 선포식은 군민, 향우, 농업단체, 농업인 등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도시 원년 선포 및 결의문을 채택하며 친환경농업을 선도해나가겠다는 실천 결의를 다지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한, 군은 친환경농업을 주제로 한 읍면별 가장행렬 입장식과 미래농업관‧친환경농업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공감대 형성 및 지역 이미지 홍보 효과 증대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해 전체 경지면적을 친환경농업지구로 조성하는 등 구례군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 친환경농업도시 구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이기동 구례군수, 군의장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구례의 특산물을 직접 시음해보며 친환경농업을 지향할 구례군의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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