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채희권 HKC 대표 4개항 서명
천연가스 플랜정비 공유, 탄소포집,LNG 냉열활용 국산화
수소경제 기반 운영 및 정비 기술 공유 사업 공동 추진
김동일 보령시장 "전통에너지산업에 친환경산업 기폭제"
조용돈 사장 "수소도시 조성 청정 에너지 도시로 도약"
채희관 대표 "탄소포집 기술로 친환경에너지기업 육성"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탄소포집 기술로 국내 친환경에너지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중소기업 육성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이뤄졌다.
6일 충남 보령시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채희관 (주)에이케이씨(HKC)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보령시, 가스기술공사, HKC 등 관계자들이 30여 명이 배석했다
이번 상생협약식 배경에는 날로 가파르고 변화되고 있는 에너지분야에 지방정부의 역할을 효율적인 정책을 지역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민관중심의 특화된 각각 역할을 끌어올려서 민관 상생협력의 발판에 의견이 모아져 성사됐다. 충남도 보령시는 민선8기 김동일 시장은 시정 플랜을 지방경제활성화와 지역 특화된 친환경산업 육성에 초점을 뒀다.
이에 따라 첫 번째로 관내 에너지분야에 중소기업 육성을 전폭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는데 분수령으로 잡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수소산업 전주기에서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토털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용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에 따른 세계 각국의 탄소 중립 선언과 이에 따른 북미 유럽을 주축으로 하는 주요 경제 그룹들의 친환경 정책 코드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탄소 배출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사장은 "따라서 산업 전반의 전기화가 필수적이며 미래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전략적 유연성이 산업 전반의 전기화 수준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보령시는 대한민국 발전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며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통해 산업발전의 초석의 역할을 해왔다."고 피력했다.
또 "뿐만 아니라 이젠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과 LNG 터미널 구축은 청정수소 생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5일 있었던 탄소중립 경제특별 도시 및 수소도시 조성 의무 협약을 통해 청정 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러한 자리를 통해서 공사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 설비 부문과 산업설비 부문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하는데 주식회사 HKC와 협약은 천연가스 프로젝트 전기 기술 공유 및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LNG 냉열 활용 기술의 연구개발 및 기술부 산업의 대응 협력과 수소 인프라 구축 운영 정비기술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HKC 채희관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2002년 창업이래 발전소 정비 등 현장에서 노하우를 갖춰왔다."며 "양자 협약을 통해 탄소포집 기술로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 육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 대표이사는 "지구 온난화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목표달성과 보령시 청정에너지기반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에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공사와 HKC와 협약에 감사드린다."며 "양사는 2011년 준공한 설비를 기반으로 향후 친환경에너지분야에 협업과 상생을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발전소 조기 폐쇄로 인해 일자리 감소 등으로 지역일자리에 등에 후유증이 있는 상황에서 특히,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 전환는 중요한 기점에서 양사에 협력에 보령시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주)HKC 채희관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발전소 LNG 및 산업 트랜트 설비의 종류와 건설 공사를 펼쳐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주체인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선도 공기업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중소기업 육성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은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채 대표는 "그간 조금씩 준비해오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천연가스 플랜트 분야에서 가스기술공사의 지원과 협력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대단히 기쁘다."고 강조했다.
채 대표는 "HKC의 사업에 그치지 않고 최근 러-우 전쟁으로 불거진 에너지 수급 위기 및 기후 온난화 문제 해소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보령시의 블루에너지사업에 함께해 청정 에너지 도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 HKC와의 뜻깊은 협약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김 시장은 "2021년 7월 준공된 보령 LNG터미널 신규 주배관 EPC 건설공사의 바탕이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됐다."라면서 "우리 지역은 보령석탄화력발전소 1호기가 조기 폐쇄의 후유증은 일자리 감소와 상권이 약화되고 인구 감소로 이어졌다."고 시의 현주소를 언급했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러한 해소와 지역사회의 번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석탄 석유 전통적인 화석 에너지에서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오늘 협약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조성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보령시 최승연 에너지정책팀장, 가스기술공사 남개현 플랜트사업처장, (주)HKC 마상수 전무이사, 강희갑 신사업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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