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 서명숙, 은박지, 안백린, 이현재 씨 나와
[환경데일리 정유선 기자]"평범하지만 다르게 사는 사람들의 목소리 들으러 오세요."
여성환경연대는 에코컨퍼런스를 통해 2016년, 첫 시작에 이어 2017년에도 우리의 다른 목소리는 계속된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모여서 하는 일은 프로그램은 이렇게 짰다.
사회는 이은희 서울시 은평구 인권센터장이 보고, 귀여움의 여성싱어 요조 가수(책방 무사 주인)가 나와 "지금 여기를 사는 법, 동네책방으로 오세요"를 주제로 발언을 한다.
두 번째로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영초언니 저자)은 '미친년'이 만든 아름답고 다정한 길에 대한 스토리를 소개한다.
은박지 풀뿌리 여성주의 활동가는 '월경에 치얼스'를, 달리 문화기획달 상상지기는 농촌에서 꿈꾸는 페미니즘을 말한다.
다섯 번째 발언주자는 안백린 Naughty Vegans, 채식의 편견을 깨는 Lynn’s Barbecue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현재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는 페미니스트, 비(非)자본주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목청을 높이게 된다.
여성환경연대측은 "단순한 각각 전문가들이 말하는 우리 사회의 현주소, 특히 여성의 삶속에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위협받고 혹은 고통을 주는 요소들이 많은데 이를 새로운 해석과 답안지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자리로 전혀 딱딱하거나 분위기가 이상하지 않는 가장 자연스러운 에코컨퍼런스"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일시: 10.25(수) 저녁 7시
장소: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 (광화문역 2번 출구 KT광화문빌딩)
참가신청: bit.ly/another_voice2017
참가비: 1만원(후원회원 5000원) *참가자 전원에게 면생리대키트 증정
입금계좌: KEB하나 630-004757-375 (사)여성환경연대
문의: 여성환경연대 02-722-7944 kwen@eco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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