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우수환경산업체 15개 사로
희망기업 8월30일까지 코네틱 신청 접수
[환경데일리 김영민 기자]대한민국 환경산업발전의 요람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은 녹색산업 분야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우수환경산업체를 찾는다.
KEITI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지원사업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실적 기술력 등이 우수한 환경기업을 발굴해 국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시행된 이래 현재 61개사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우수환경산업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신규 지정 규모를 15개 사 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희망기업은 8월30일까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지원시스템(www.konetic.or.kr/scaleup)을 통해 신청서와 사업현황 설명자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제출서류의 사전검토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최종심의를 거쳐 11월 중 2022 우수환경산업체를 선정하고 연말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환경산업체 지정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영상 제작 지원 기업(안내책자 디렉토리북 제작 및 배포), 국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업지원 연계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 바이어 연결 등을 지원한다.
이우원 KEITI 원장직무대행은 "우수한 녹색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돼 탄소중립과 녹색 경제 전환을 견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